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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영향 평가 항목의 등의 결정내용에 표시된 노선 대안들. 사진=국토부 자료 갈무리. |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 평가 항목의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하면서다. 지난해 11월 CTX 민자적격성 검토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 성격이다.
다음 스텝은 오는 2~3월경 전략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 제출과 공람 및 주민의견 수렴으로 이어진다. 최초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DL(대림)이엔씨 외 제3자 사업자 공모 절차는 올 하반기를 가리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8년 12월 공사 착공 단계에 돌입한다. 완공 시점은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다음 해인 2034년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CTX의 목표 지점은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 초광역권 철도 교통체계 구축, 지역 접근성 증대에 있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북 노선을 넘어 수도권을 잇는 2개 축으로 건설, 수도권~세종시 및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편익도 강화한다. 이는 지역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가져올 기제로 통한다.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은 ▲대전~세종~충북 간 신설 건설 55.7km 구간 ▲조치원을 지나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경부 연결선 2.4km 구간 등 모두 2개 축으로 제시되고 있다.
지방 최초의 수도권 GTX급 철도 운행 시 속도는 최대 180km/h의 서비스로 제공되고, 이는 △세종청사~충북도청 25분 △대전청사~충북도청 41분 △대전청사~세종청사 15분 거리의 교통 편의 강화를 기대케 한다. 지하 전용선로 구축으로 정시성과 신속성, 쾌적성을 도모할 수 있다.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한편, 중부권 국제공항의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또 다른 노선축인 서울~세종 간 이동 거리는 85분, 서울~대전은 100분 안에 CTX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여기서 가장 큰 관심사는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구간에 과연 각각 몇 개의 CTX역사가 구축되느냐로 모아진다.
세종시 관계자는 "아직 역사 수를 예측할 수 없다. 민자 사업자가 사업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 입장에선 지하철 기능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최소 3개 이상 정류장 구축을 제안하고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점에 있어선 대전시와 충북도 역시 같은 관점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고 과정에서 확인된 노선은 세종시 내부의 대안 1-1(직선형, 세종터미널~한별동 경유), 대안 1-2(우회형, 세종터미널~국회 세종의사당 경유)로 볼 때, 2개 정류장 구축안으로 다가온다.
서창역~조치원역 사이의 경부 연결선은 대안 1-1과 1-3(우회형)으로 제시됐다. 청주 방향 대안은 2-1(청주시 도심통과)와 2-2(기존 충북선 공용) 안으로 조사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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