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 건강 지키는 보건정책 대폭 확대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시민 건강 지키는 보건정책 대폭 확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까지 촘촘한 건강안전망 구축
기존 ‘입원치료 원칙’서 ‘자가 격리 권고’ 중심 관리체계 조정

  • 승인 2026-01-17 14:4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강취약계층 백일해 예방접종 안내문(최종)-복사_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2026년 새로운 보건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예방접종 지원 대상 및 진료비 지원 확대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먼저, 국가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HPV 백신)은 기존 12~26세 여성에서 올해부터는 12세 남아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독감(인플루엔자)백신도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 아동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백일해 예방접종의 경우 대상이 임산부와 배우자(사실혼 포함)에서 (외)조부모까지 확대되어 신생아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 체계도 강화된다. 강경성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이 신규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대응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연 1회 결핵검진을 시행해 집단시설 내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예방에도 힘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입원치료 대상 감염병이 기존 6종에서 콜레라 1종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은 입원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존 ‘입원치료 원칙’에서 ‘자가(시설) 격리 권고’ 중심의 관리체계로 조정되어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 중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의료기관은 기존 전국 33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되며, 진료비 지원 한도가 1인당 최대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되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보건정책을 통해 감염병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연령층과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건강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정책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