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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1일 해미면 사회단체장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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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1일 해미면 사회단체장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산시의 주요 시정을 공유하고, 각 사회단체장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산시 해미면은 농업 기반 시설 정비, 침수 예방, 마을 복지 강화, 청소년 및 고령층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를 주민 관점에서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
사회단체장들은 주민 대표로서 지역 현안 해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각 단체는 주민 요구를 모아 시에 전달하고, 봉사와 캠페인,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서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장들의 의견은 향후 읍면동 단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면 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이며, 지역 발전과 문제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며 "시정 운영에 있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단체와 협력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화는 갈등을 줄이고, 연대는 미래를 앞당긴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사회단체와 정기적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 주민 참여 기반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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