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글로벌 중심에서 AI와 신기술 영상으로 순국선열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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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글로벌 중심에서 AI와 신기술 영상으로 순국선열 추모

  • 승인 2025-09-12 22:21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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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의 참여작 '함께만든광복' 상영모습(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의 생성형 AI(인공지능)와 신기술을 활용한 순국선열 추모 영상이 글로벌 중심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돼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명대가 참여한 학생 주도 추모 영상은 유관순 열사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유관순 열사의 친오빠 유우석 독립운동가를 서사적으로 연결해 순국선열들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공헌을 조명한 '함께 만든 광복'과 찬란한 우리나라의 문화인 충남 마곡사 사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조명한 '찬란'을 선보였다.

'함께 만든 광복'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김나현, 김소희, 김어진, 김지현 학생과 남서울대 박서린 학생이 참여했으며, '찬란;은 상명대의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송시연, 임지은 학생이 참여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김원재 학과장은 "상명대는 디자인 기반의 공학, 인문학, 마케팅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기반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 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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