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의회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기초조사 보고회. 시의회 |
이날 보고회는 ▲시민구단 전환의 정책적 필요성과 한계 ▲재정 및 운영 기반 확보 방안의 현실성 ▲체육 인프라 활용의 기회와 제약 요인 등 스포츠 지역발전연구회의 방향성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배형태 대표의원은 "김천은 이미 스포츠 도시로서의 성과를 축적해온 만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 함에 있어 득실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사회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결과의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구가 성급한 결론의 도출이 아니라 실질적인 토론과 검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연구내용을 보완, 지역 여건과 정책적 타당성을 검토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