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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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에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전국서 627건 화재 발생, 인명피해도 늘어
안전인증제품 사용·비상구 근처 충전 않기 등 수칙 지켜야

  • 승인 2025-09-12 22:20
  • 수정 2025-09-13 16: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9. 12. 공주소방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에 주의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 예방 홍보물(공주소방서 제공)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발생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화재는 총 62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인명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8월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 폭발 화재로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화재 건수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거시설 내 충전 시에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나 대피가 가능하도록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충전하는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품 사용 및 충전 시 주의사항으로 ▲안전인증제품(KC) 사용하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현관문) 근처에서 충전이나 보관하지 않기 ▲외출이나 취짐 중 충전을 피하고, 충전 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주변에 불에 잘타는 물건이나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충전 시 콘센트의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고, ▲고온다습한 곳에서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오긍환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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