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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이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특화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신풍면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안부를 확인해요! 영양식품 나누기 사업 ▲걸어서 100세까지! 보행 보조기 나눔 사업 ▲꿈나무 지원 사업 등 상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효과를 확인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소외계층 에너지(난방비) 지원 사업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포함한 총 4건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말 민경대 ㈜아산마트 대표와 조병규 동원축산 대표가 각각 1천만 원씩 기탁한 연합모금 사업비 2천만 원을 활용한다.
또한 회의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의식을 다졌다.
유재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며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배운 가치를 실천하며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선 신풍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신풍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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