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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는 서산문화회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제6회 명인전을 개최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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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는 서산문화회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제6회 명인전을 개최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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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는 서산문화회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제6회 명인전을 개최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예술의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명인들은 예술적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을 기탁, 전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차열 충청지회 회장은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나눔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며 "이번 명인전을 통해 충청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명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서산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의회에서도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출품 명인 A 씨는 "작품을 통해 제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를 찾은 한 관람객은 "작품마다 깊은 울림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예술과 나눔이 함께하는 이번 명인전이 서산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명인전은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보여준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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