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주민 화합 행사 개최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주민 화합 행사 개최

주민 스스로 탄천면이 나아갈 방향 함께 고민하는 자리 마련

  • 승인 2025-09-15 10:2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탄천면 주민총회 및 주인 화합 행사 (2)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가 13일 주밍총회를 열고 마을현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사진은 인사말 하는 최원철 시장. (공주시 탄천면 제공)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심승용)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천면의 나아갈 방향을 주민들 스스로 반영하는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8월 개최된 이인면, 사곡면에 이어 공주시에서는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탄천면 주민들이 마을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운영결과를 보고했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9개 사업에 대한 사전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에 반영되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간다는 자부심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총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는 탄천면 주민들의 풍물공연과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고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승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더 나은 탄천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모두가 살고싶은 탄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문순 탄천면장은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라며 "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2.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3.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4.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5.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1.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2.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3.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4.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5.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헤드라인 뉴스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

한양 광흥창으로 가다가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조선의 조운선 마도4호선이 2015년 발견돼 10년간 유물을 꺼내는 과정을 마치고 오늘부터 선체를 수면 위로 인양한다. 조선시대 조세인 쌀과 콩을 무겁게 싣고도 견고하게 지탱할 수 있었던 나무배의 구조를 파악하고 누수를 막는 볏짚 뱃밥과 나무못이 사용된 첫 사례로써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변가에서 1㎞ 남짓 떨어진 마도 연안에서 9월 13일부터 마도4호선이라고 명명된 조선시대 조운선 인양을 시작했다.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실제 인양은 15일부..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전 유성구 정책 분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1.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 범위가 여전히 모호해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대출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역시 대표적인 기업 규제 법안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범위가 명확치 않은 데다, 경영상 의사결정이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쳐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