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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공단 본부에서 예산성과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각각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예산성과금제는 예산 집행 방식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에 성과금을 지급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소진공은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산성과금 신청을 받았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파급성, 창의성, 노력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부서별로 개별 임차하던 복합기를 본부 일괄 계약으로 전환해 4400여만 원을 절감한 안전경영팀이 선정됐다. 우수팀은 채권 최고장 발송 방식을 우편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해 채권 추심 비용 약 5000만 원을 절감한 금융정보화팀과 채권관리팀이 차지했다.
수여식에서는 최우수팀에 100만 원, 우수팀에 50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예산 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건은 지속적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며 "예산 절약사례를 전 부서에 홍보하여 직원들이 예산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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