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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호수돈 총동문회 대의원 회의에서 임원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2025년 호수돈 총동문회 대의원 회의가 9월16일 오후 6시 금광한정식에서 열렸다.
이날 제11대 임원으로 33기 이경자 고문, 35기 임유덕 고문, 38기 홍자경 고문, 46기 성수자 고문, 46기 임록주 고민, 49기 최미숙 고문, 49기 윤원옥 회장, 56기 박종순 수석부회장, 48기 김현숙 부회장, 58기 김숙경 부회장, 60기 신유경 부회장, 53기 김용애 사무국장, 52기 김영순 감사, 54기 이환경 감사(54기 대표), 62기 권부남 총무, 62기 김미란 총무, 60기 김진영 회계, 63기 이지현 회계, 59기 윤진영 서기, 59기 한성일 홍보, 66기 안수경 홍보, 67기 장소영 홍보가 임원 위촉을 받았다. 이날 41기 박찬순 대표, 48기 백명자 대표, 49기 류홍숙 대표, 53기 장규자 대표도 참석해 신임 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김용애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대의원회의에서 이경자 고문은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대의원 임원들이 모이게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모든 안건이 주 안에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
지난 4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호수돈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직전 회장인 최미숙 고문은 인사말에서 “윤원옥 신임 회장님께서 어렵고 무거운 짐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배 고문님들께서 그동안 헌신적으로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후배님들께서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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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기 김경미 호수돈여고 교장은 “지난 8월28일 호수돈 비밀 결사대 3.1 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여러 고문님들과 동문 여러분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님과 이양희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장님 등을 모시고 즐겁고 의미있게 잘 치렀다”며 “학생들이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됐고,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특히 “기념비를 제안해주시고 큰 도움을 주신 최미숙 전 회장님과 회장단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수돈 동문들로 구성된 호종합창단 단장인 김진영 회계는 “호종합창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열심히 연주회 준비를 하고 있다”며 “11월8일 토요일 오후 7시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리는 호종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회의에서는 호수돈 이사장 명예회원 위촉과 이사회와의 관계 정립 등 다양한 안건을 토의하고 호수돈총동문회의 발전과 모교 사랑과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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