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경차 전달… 누적대수 2455대 돌파

16일 전달식 열고 작년보다 45대 많은 150대 전달

KT&G복지재단은 올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사용될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KT&G 제공

KT&G복지재단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는 경차를 지난해보다 45대 늘린 150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부터 복지기관의 원활한 현장업무를 돕기 위해 경차를 지원해 온 KT&G복지재단은 16일 경기도 군포시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 확대에 따른 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5대 더 많은 차량을 지원했다.

이로써 KT&G복지재단이 현재까지 지원한 차량은 총 2455대에 달한다. 지원된 차량은 일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서 활용돼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차질없이 받는 데 쓰일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