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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포도농가들이 20일~21일 금강신관공원 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프리미엄 샤인데이' 행사를 연다. (공주시 제공) |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주에서 재배된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선보이며, 포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공연,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샤인머스켓 판매 ▲5상자 구매 시 1상자 무료 증정 ▲전국 택배 접수 ▲1송이 1000원 타임세일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주 샤인머스켓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샤인데이가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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