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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일 매진 기록을 세웠던 옥천전국연극제가 19일 공연 온라인 사전 예약 을 받는다. 사진은 옥천전국연극제 포스터. (옥천군 제공) |
올해 연극제는 작품 공모로 선정한 5편, 초청 및 지역 작품 4편, 인형극 8편과 축하 공연 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 공모에는 전국 58개 극단이 참여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옥천 전국연극제가 한국 연극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국연극제 공연 장소는 옥천읍 일원의 5개소이다. 먼저 옥천문화예술회관의 ▲ 옥천극장에서는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이 열릴예정이며 연극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 하이타이, 옥천별주부, 강제결혼이 올려진다. 다음 관성회관의 ▲ 관성극장에서는 안티고네, 착한 사람 김삼봉이, 청소년수련관 별관인 ▲ 지용극장에서는 옥천여관, 미스터 마담이 펼쳐진다.
또한 옥천문화예술회관의 ▲ 짜꿍극장에서는 K-퍼포먼스 연희랑, 충북 MBC FM 정오의 희망곡, 재즈페스타, 통기타선셋이, 옥천읍 금구리 일원 먹자골목의 ▲ 거기극장에서는 각종 인형 퍼레이드 및 인형극 마당이 준비됐다.
연극제 온라인 예약은 9월 19일 10시에 시작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 관람이다. 예매 방법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온라인 예약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예약은 현장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시 1000원을 선입금 받아 진행하나 공연 관람 후 전액 환불된다. 한편 옥천전국연극제의 홍보대사는 배우 안석환과 가수 정예원이 위촉됐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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