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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상아·초원·상록수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9월 20일 만년동 둔천초에서 재건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추진준비위는 20일 만년동 둔천초에서 열린 '제3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마을 축제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 재건축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아파트 단지별 추진준비위원을 모집하는 활동을 벌여 목표로 세웠던 200명 모집을 완료했다.
추진준비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단지별 사업설명회를 활발히 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창섭 추진준비위원장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에 대한 홍보와 추진준비위원 모집을 위해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긍정적이다. 재건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주민분들이 많아 다행이다. 추진준비위원도 조기에 200명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설명회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명(남창섭, 김송희, 이정옥)의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강변·상아·초원·상록수아파트 통합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선도지구지정 및 정비구역지정 업무를 위한 협력업체는 용문1·2·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행한 (주)화인산업개발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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