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 지도점검,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 충청
  • 서산시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 지도점검,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밀폐공간·정전 예방 교육 병행 실시, 안전사고 예방 강화 노력

  • 승인 2025-09-25 09: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23212227
서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0923212214
서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시설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점검 ▲밀폐공간 작업 절차 교육 ▲정전 및 감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과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밀폐공간 작업과 전기 관련 안전 수칙을 다시 점검하며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시설이므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2024년 10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정기 점검을 실시해 12건의 위험 요소 사전 개선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 확대 및 신규 직원 전원 교육 완료했고, 올해 6월에는 전기 설비 점검 및 감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최근 1년간 안전 사고 위험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
  2.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3. 대전 특수학교 입학대란에 분교 설립 추진… 성천초 활용은 검토 미흡
  4. 공공기관 2차이전 실효성 위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해야
  5. 세종시교육청 '학폭 지원단' 뜬다
  1. 2025 대전 0시 축제 평가회
  2.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3.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4.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5.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병원 진료를 위해 배차 신청을 했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려 진료받기까지 힘들었어요."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는 한 시민의 말이다. 대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대상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긴 대기시간과 배차 지연, 시스템 문제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종합현황에 따르면 8월말 운영 중인 차량은 특별교통수단 116대, 전용임차택시 40대, 바우처택시 230대다. 회원가입 인원은 3만 74명으로 차량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가 매년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증차하고 있지만..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출생률이 커짐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엄마들 지갑을 열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을 늘리는 모양새다. 24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아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신장하고 있다. 영·유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잡기 위해 확장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대전 출생아 수 증가와 맞물린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대전의 7월 출생아 수는 622명으로, 6월(615명)보다 7명 늘었다. 2025년 1~7월 전체 합계로는 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