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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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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점검 ▲밀폐공간 작업 절차 교육 ▲정전 및 감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과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밀폐공간 작업과 전기 관련 안전 수칙을 다시 점검하며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시설이므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2024년 10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정기 점검을 실시해 12건의 위험 요소 사전 개선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 확대 및 신규 직원 전원 교육 완료했고, 올해 6월에는 전기 설비 점검 및 감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최근 1년간 안전 사고 위험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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