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 사람들
  • 뉴스

[한성일이 만난 사람]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제12대 회장 취임
191개 단체 50여만명 회원들과 함께 시민의 안정과 편의 위해 노력

  • 승인 2025-09-29 15:19
  • 신문게재 2025-09-30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58114866480.-1655686327
20여 년 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으로 6년간 활동하는 동안 대전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로 발돋움시킨 주인공 남재동 (주)엔와이엔 / 엔와이네트웍스(주) 대표가 9월17일 오후 5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남재동 회장을 둔산동 대전시청사 16층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실에서 만나 취임 소감과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temp_1758114866489.-1655686327
-남 회장님, 취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안녕하십니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남재동 인사드리겠습니다. 대전자원봉사연합회장으로 6년을 봉사하다가 20년 만에 다시 시청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이 자리에 다시 서서 인사드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대전자원봉사연합회장 당시 8만 명이 채 안 되던 자원봉사회원이 20만 명 가까이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로타리 사무총장 할 때 시청 행복매장 모퉁이에서 시작된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이렇게 성장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제가 회장 할 당시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던 것은 큰 보람입니다.



아직도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제가 대전의 191개 단체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니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동안 ‘노력과 도전하지 않는 성공은 기대하지도 말자’라는 신조로 살아왔기에 마지막 열정을 다해볼까 합니다. 지난 2년간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이끌어주신 박경수 직전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아울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임원 여러분과 회원 단체장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대전은 노잼 도시에서 꿀잼 도시로 변모했고,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대전은 20~30세대가 선호하는 삶의 터전으로 바뀌고, 12년 만에 인구도 증가되고, 모든 분야에서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시장님의 탁월한 시정 운영과 함께 시민이 대전을 사랑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함께 동참함으로써 이뤄지는 일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191개 단체와 50여 만 명의 회원들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역량을 한데 모아 대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더욱 더 시민의 안정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미력하나마 열정과 성의를 다해서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마중물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러분의 충고로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격려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설립 정신을 기본으로 실천강령의 높은 뜻을 실행하며 협력단체와 함께 회장으로서 해야 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오늘 특별히 NH 투자 증권에서 농협 은행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확산 조성을 위해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백미 2000Kg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나눠드리겠습니다.

temp_1758295089523.-1225480502
--남 회장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설립 정신과 대전사랑 실천강령과 연혁을 소개해주실까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모든 시민의 힘과 슬기를 모아 대전사랑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풍요롭고 아름다운 대전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대전사랑운동 실천지원 조례 제3조 2항에 의거해 시장은 대전사랑운동조직의 원활한 운영과 조례활동을 위해 예산범위 안에서 소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전사랑 실천강령은 ‘우리는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화합하여 진취적인 지역정신을 세운다, 우리는 내고장 상품을 애용하고 지역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키운다. 우리는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키운다, 우리는 전통문화와 미래과학이 함께하는 품격있는 지역문화를 꽃피운다, 우리는 개발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생동감이 넘치는 밝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든다’입니다.

단체연혁을 말씀드리자면 1995년 11월 6일 대전사랑운동 제창에 이어 1996년 5월 9일 대전사랑운동 위원회를 창립했습니다. 2000년 12월 20일 대전사랑운동 위원회를 폐지하고 2000년 12월 29일 대전사랑운동시민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01년 2월 19일 대전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고 2002년 6월25일 사단법인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기를 냈습니다.

대표자는 저이고, 백은기 수석부회장이 계시고, 가입단체와 회원 수는 191개 단체에 50만6502명입니다. 사무처장과 부장 2명, 과장 1명, 대리 1명이 사무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분과위원회는 지역정신, 지역경제, 지역인재, 지역문화, 환경도시위원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temp_1758295089546.-1225480502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그동안 어떤 활동들을 해오셨는지요.

▲가정의달 격려한마당을 6월18일 사랑의 먹거리나눔급식소에서 펼쳤는데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명을 지원해줬습니다.

여름김치 나눔 대봉사를 6월23일 사랑의 먹거리나눔 급식소에서 했는데요. 자원봉사연합회와 공동주관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1,000세대를 지원했습니다.

2025 대전 0시 축제가 열린 8월8일부터 16일까지는 중앙로 일원(옛 도청~대전역)에서 부서 연계사업과 참여요청 프로그램, 기타 필요비용, 용역사 추가지원 등을 했습니다.

지금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소외계층 생활 지원을 연중 하고 있는데요. 복지 사각 지역에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과 미인가 시설 등에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반찬과 생활용품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temp_1758295089706.-1225480502
또 연중 안전문화활동 육성 지원 사업을 하는데요. 안전계도캠페인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홍보활동을 합니다. 재난안전체험캠프(적십자대전세종지사)를 지난 6월28일 한밭수영장에서 실시했습니다. 범시민 안전문화 선도 사업도 연중 하는데요. 시설로 찾아가는 안전UP 교육과 행사장으로 찾아가는 안전UP교육을 합니다. 시설로 찾아가는 안전UP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에서 했고,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은 9월26일과 27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했습니다.

추진 예정 사업은 대전시민단체 한마당이 있는데 시민사회단체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대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11월과 12월에 하는데 소외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자원봉사연합회와 공동주관사업으로 합니다.

이 기간에 소외계층 월동지원도 해서 소외계층 김장과 난방유 등 지원사업을 합니다.

11월에서 12월 중 시민단체 워크숍도 할 예정인데요. 협의회 회원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외부특강과 단합대회로 진행됩니다.

temp_1758295089674.-1225480502
-남 회장님, 대전사랑운동센터 대표도 맡고 계시지요?

▲예. 대전사랑운동센터는 대전사랑운동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사랑운동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2016년 7월1일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출범했는데요. 대전 정신·경제분과, 대전 문화·복지분과, 대전 네트워크·통합분과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전사랑운동센터의 사업은 애향심 고취사업, 시의 경제 활성화 사업, 시의 문화 발전과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도시 만들기 사업,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그밖에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의 통합이 필요한 사업을 합니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소외계층 생활 지원, 가정의 달 격려 한마당,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대전시민단체 한마당, 소외계층 월동지원, 시민단체 임원 워크숍 등입니다.



temp_1758295089620.-1225480502 (1)


-지금 남 회장님께서 하시는 (주)엔와이엔 / 엔와이네트웍스(주) 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요.

▲신재생에너지 사업입니다. 자동물내림 비데 특허를 내고 기술제휴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앤와이네트웍스도 연구단지, 카이스트, 세종시 정부청사에 제품을 납품하는데요. 장애인 화장실의 자동 물내림 비데로, 수로를 이용해 물의 양도 줄여줍니다. 저는 공군 출신으로 삼천포에서 근무할 때 대량 세탁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병원에서 나오는 세탁물을 세탁하는 남양기업을 운영했지요. 상이군경회와 고엽제 환자 유족회를 돕는 사회활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기업의 폐기물을 기부받아 거기서 나온 재원으로 4.19 유족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남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자립해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장님은 대전시농아인협회 고문도 맡고 계시지요?

▲대전시농아인협회에 호떡 장사하시던 분을 돕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요.

temp_1758295089709.-1225480502
-남 회장님, 임기 동안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요.

▲시민과 가까이 가고, 실천적으로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시민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드리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에 제안하고자 합니다. 내년 6월 선거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대전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남의 눈치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에 젊은 층들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려고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건데요. 부사동 종합운동장 주차장 유료화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 종합운동장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종합운동장에 예식장 단체 버스나 등산객, 스포츠동호회 모임이 주차를 많이 해왔는데 4시간은 무료로 하고 나머지는 5000원을 받는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

제가 지금 대전시자원봉사특보도 맡고 있는데요. 다음달부터 4시간 무료로 장기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야구장 가는 팬들이 주차장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할 생각입니다. 10월2일부터 10분 무료를 2시간 무료로 1일 주차를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하고, 경기장이 운영될 때마다 규제하고 다른 시간은 무료로 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불편한 점을 해결해드리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시민단체와 NGO 단체와 협력해 회장들과 교류하면서 시의회와 시청 담당 부서와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 돕기는 말할 나위도 없죠. 경기도 너무 안 좋고 지역 경제도 너무 어렵죠. 실제적으로 골목상권은 정말 어렵습니다. 함께 동행할 부분이 있으면 기꺼이 동행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골목상품 팔아주기에 동참하자고 할 것입니다. 시민들을 위해 해야 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취임 후 역대 회장님들이셨던 박종윤 초대 회장님, 이시찬 회장님, 이상윤 회장님, 양희권 회장님, 한재득 회장님, 정교순 회장님, 이현 회장님, 조광휘 회장님, 박경수 회장님께 전화 드렸고 한자리에 모시고 전임 회장님들의 애향심을 귀담아 듣고 좋은 사상과 지역에서 할 일들에 대한 자문을 구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과 시민,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도 늘리고, 재능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민상도 주고 그럴 생각입니다.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협력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담, 정리, 사진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temp_1758295089714.-1225480502
-남재동 회장은 누구?

▲57년 대전 출생.

(전)대전시 영우회 본회 회장,(전)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전)대전광역시농아인협회 고문,(전)대전시장애인총연합회 고문,(전)대전시장애인 경제인협회 자문위원,(현)대전경찰발전협의회 회장,(현)대전시장 특별보좌관,(현)4.19 혁명희생자유족회 대전·세종 지사장,(현)(주)엔와이엔 / 엔와이네트웍스(주) 대표, 2025. 09 ~ 현재 (현)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충남지방경찰청 감사장, 법무부장관 표창장, 고려대학교 자랑스런 교우의상, 경찰청장 감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장,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표창장, 대전시장 표창장, 자랑스런 대전시민의상,사회봉사부문 대전개발 대상,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장, 대한민국 국민포장,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 등 수상.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글로컬대학 선정 충남대-공주대 3500억 수혜…향후 통합 관건
  2. 교육부 글로컬대학 7곳 선정… 충남대-공주대·순천향대·한서대 포함
  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민원 불편 장기화 우려
  4. [문화 톡] 국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장의 그 열기
  5. 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 취임 앞서 리튬배터리 화재현장 찾아
  1.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 대폭 완화
  2. 유성구민 70% "기후위기가 일상생활에 영향 미친다"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결핍과 상상력
  4. K-water연구원, 추석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랑 나눔’
  5. 서철모 서구청장, 명절 물가 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 독려

헤드라인 뉴스


노후배터리냐 작업실수냐… 국가 전산실 화재 원인 `주목`

노후배터리냐 작업실수냐… 국가 전산실 화재 원인 '주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실 화재를 일으킨 리튬이온 배터리가 언제 설치됐는지 설명이 엇갈린 데다 배터리를 옮기기 전 전원을 먼저 차단했던 것인지 여부가 사고원인을 밝히는 조사에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화재에서 유일한 화상 부상자는 화재가 시작된 배터리에서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던 중 불꽃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돼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께 이곳 5층 전산실에서 어떻게 작업이 이뤄졌는지 규명이 요구된다. 먼저, 불꽃 튀고 화재로 이어진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언제 설치됐는지 설명이 엇갈리고 있..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충북도는 29일 충북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을 열고, 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도민 품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김태형 부교육감, 이범우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밝힌 뒤, 1년 반 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

여야, 국정자원 화재에 "국민불편 최소화" 한뜻에도 책임 공방
여야, 국정자원 화재에 "국민불편 최소화" 한뜻에도 책임 공방

여야 정치권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빠른 사태 수습을 촉구했다. 현재 여야 모두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는 인식은 같지만, 벌써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앞서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는 발생 21시간 45분에 완진됐고, 복구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 주요 행정 시스템이 화재로 전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에 여야 정치권도 긴박하게 움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