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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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우수 지자체·개인 분야 동시 선정

  • 승인 2025-10-01 15:08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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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10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10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개인 발전 분야에서도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탁월한 보건의료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지자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중 2차년도(2024년) 시행 결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건강이 샘솟는 1004섬 신안'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 보건의료 역량 제고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취약계층 건강 안전망 확보를 주요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4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와 군의 적극적인 보건정책 추진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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