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추석 앞 소규모 현장 특별 안전점검으로 '구슬땀'

안전시설 및 위험성 평가 확인
항만 안전 수준 향상 노력

승인 2025-10-02 20:08

김성욱 기자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개발현장을 점검하는 부산항만공사 직원들./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상태, 건설 현장의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 사항을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이후에도 소규모 건설 현장을 포함한 항만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항만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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