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중단 대응' 부산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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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중단 대응' 부산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

오는 13일부터 민원 서비스 개시
온라인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 제공

  • 승인 2025-10-03 19: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메뉴 구축 화면
부산 온라인 민원창구 메뉴 화면./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시는 자체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민원창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각 기관별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건의, 질의, 고충 등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창구도 함께 운영돼 각 분야별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국민신문고 이용 때와 동일한 수준의 민원 서비스 효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과 상세 매뉴얼을 배포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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