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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보성군 제공 |
보성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내 2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연대와 소통을 다졌다.
주요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이어 '보성의 미래, 복지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집단 퍼포먼스와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 홍보 부스가 운영돼 보성군 복지서비스 안내, 기관별 특화사업 소개,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정용환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성군 사회복지 발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은 보성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보성을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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