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英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 경제/과학
  • 기업/CEO

한국타이어, 英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참가

올해 헤드라인 스폰서 참가로 위상 높여… 아이온 에보 등 제품 라인업 홍보

  • 승인 2025-10-10 18:48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3
한국타이어는 11~1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한국타이어 브랜드 부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는 11~1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매체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로, 글로벌 전기차 산업 동향과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박람회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매개로 영국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다양한 접점에서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이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에서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아이온 에보, 아이온 GT,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을 비롯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포뮬러 E 게이밍 존'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일렉트릭 카페'를 비롯한 휴식 공간을 후원해 방문객의 편안한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해당 전시회와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2.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3.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금은방 새벽 침입했지만, 금고는 못열어…절도미수 4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