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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직종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임덕균 씨의 수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기계공고는 지난달 9일 열린 기념식에서 임 씨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임덕균 씨는 마이스터고 1기 출신으로, 만 30세의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며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숙련기술자 제도는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기술인을 선정·우대해,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임덕균 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해 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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