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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 행사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며,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주관해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약 70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해 지역사회 복지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밝혔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무료 급식 활동 외에도 강서구 신호동에 공동체 텃밭을 운영해 급식용 식재료를 자체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따뜻한 밥 한 끼는 하루를 살아가는 큰 힘"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 부산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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