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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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11월까지 강력한 징수 활동과 납부 편의 지원 병행

  • 승인 2025-10-13 10:09
  • 수정 2025-10-13 10: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청 청사 (14)
공주시청사.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액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영치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 해소를 위해 주간 단속은 징수팀과 세외수입팀이 합동으로 주 2회 실시하고, 야간 단속은 전 직원을 야간영치반으로 편성해 주 1회 추진함으로써 차량 관련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이승습 세무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성실한 이행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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