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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의 가양복합문화센터가 개관 1달만에 방문객 1만2700명을 돌파하며 문화거점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사진은 센터 내부 모습.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제공) |
개관 이후 약 1만 27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운영되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창의코딩 ▲리드앤톡 영어교실 등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생활 속 건강관리 ▲우쿨렐레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역시 하루 평균 6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한 지역 주민들은 "도서관, 문화강좌, 운동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주말마다 아이가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엄마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아빠는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다가 함께 귀가한다. 온 가족이 각자의 취미와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센터 내 가양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가양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체력단련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가양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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