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지역 기반 교사 연수...통일·독도교육 역량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지역 기반 교사 연수...통일·독도교육 역량 강화

통일·역사·독도 문화탐방 연수 운영
초·중·고 교사 50명 대상 2회차 진행
지역 역사 자원 활용 체험 중심 연수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및 역량 강화

  • 승인 2025-10-13 14: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과 25일 이틀간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사 통일·역사·독도교육 문화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통일·역사·독도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부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희망교육지구에서 개발한 지역 기반 교육자료인 '나와 삶터' 등을 적극 활용한다. 지역이 곧 교실이 되는 '마을 연계 교육'의 실현을 추구한다.

연수는 총 2회차로 운영된다. 1차 연수는 15일에 진행되며, 부산대 김대현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부산의 지역 연계 교육,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희망교육지구 교육자료 부스 체험도 벡스코에서 함께 마련된다.

2차 연수는 25일에 영도 흰여울마을, 봉산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부산교육역사관(부산독도체험관)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교사들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각 마을 탐방은 해당 지역을 잘 아는 마을강사들이 직접 맡아 역사 특강과 함께 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한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연수가 진행되는 25일 '독도의 날'에는 참가 교사들이 부산교육역사관 내 부산독도체험관을 방문한다. 사상고등학교 하인모 교사의 '학생의 시선에서 본 독도교육,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다' 특강을 듣는다.

이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접근을 현장에서 직접 탐구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실천적이고 주체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통일·역사·독도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며,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적으로 해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5.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1. '새벽 스쿨존 30㎞' 손보나… 황운하, 보호구역 탄력 운영법 발의
  2. 대전 밀알복지관,'안전한 보금자리'사업 수행
  3. '외연 확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임…실패연구소 이끌며 도전과 개척 강조
  4. 제5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구성 마무리… 4개 위원장 모두 민주에
  5. [白壽 김희수와 건양의 사람들] 당신에게 건양은 어떤 이름 입니까…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