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육즙폭탄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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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육즙폭탄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 완판 행진

공주시 백제문화제 기간 수제버거 판매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와 로컬채소 만들어

  • 승인 2025-10-14 10:21
  • 수정 2025-10-14 15:09
  • 신문게재 2025-10-15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 완판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열린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공주알반한우 카츠버거가 전량 완판됐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열린 '제3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선보인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이 협력해 개발한 수제버거로,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와 공주시산 로컬 채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버거보다 두툼한 카츠형 패티를 사용해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육즙폭탄 버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버거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버거는 6900원(치즈 추가 시 7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됐다.



행사 기간 중 비가 내리는 날도 있었지만, 긴 줄이 이어지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로컬 원재료로 만든 공주의 진짜 맛"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공주의 맛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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