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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누기 사업 업무협약식./부산항만공사 제공 |
남구에서 추진 중인 '행복 나누기 사업'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BPA는 남구 지역 복지 사각지대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사업 후원을, 남구는 후원 대상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BPA는 남구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 냉장고인 'BPA 희망곳간'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남구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0만 원, 4년간 누계 235가구를 후원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역시 부산 남구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등 항만 인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공헌 사업을 이행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BPA 희망곳간 두 곳에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BPA의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이정행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이웃 복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협약 체결을 지역과 항만의 상생·협력 계기로 삼고 상호 협력하며 나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부산항이 함께 발전하는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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