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노인복지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강좌' 운영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

갈마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 강좌는 '어르신을 위한 낙상예방'을 주제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고, 낙상사고의 주요 원인과 예방수칙,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법, 낙상 시 응급대처 요령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낙상 관련 응급대처법과 생활 속 실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파트장 홍민정 간호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홍민정 간호사는 "낙상은 작은 부주의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이지만, 예방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창수 갈마노인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