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北 내부서버해킹사건’ 해명

  • 전국
  • 부산/영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北 내부서버해킹사건’ 해명

연구소 측, 강명구 의원 언론 보도자료 보충설명

  • 승인 2025-10-15 10:33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선박행양플랜트연구소1014-1
5대양을 향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T캡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내부 서버 北 추정 해킹 사건(강명구 의원 자료제공)'관련 본보 보도 (13일 자)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 자료를 기자 개인 mail로 보내 왔다.

이날, 연구소 홍보실 문 모 행정원은 강 의원이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내부 서버 해킹사건)와 관련, 언론사별 보도내용을 두 가지로 요약하고 이에 대한 해명 보도 자료를 냈다.

▲언론사별 보도 내용 요약

첫째, 연구소는 2022년 북한으로 추정되는 공격자로부터 내부 서버 7개 계정이 탈취됐는데도 해양수산부와의 협의 끝에 "피해 없음"으로 처리했다.

둘째, 최초 사고보고서에서는 외부에서 내부망으로 접근할 수 있는 SSL-VPN 서버의 계정이 탈취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후속 결과보고서에서는 해당 내용이 삭제되었으며 "자료유출이 확인되지 않아 피해로 보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이를 제외 시켰다.

▲연구소 측 해명 보도문

연구소는 "해킹 사건 발생 이후 사이버 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즉시 신고하였으며 관계기관의 보고 및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관계기관의 공식조사결과 유출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이는 정식절차에 따른 조사 결과로 '피해 없음'으로 축소 처리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어 "핵심연구 자료는 별도의 보안체계에서 관리되고 있어 문제가 된 본 외부망 탈취사건과는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해킹시도 이후 보안 컨설팅 결과에 따라 망 분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계자는 "국방 핵심기술개발부서에 대해서는 우선 적으로 망 분리를 실시('24)했으며 전체적용을 위해 정보화 전략계획수립 및 망 분리를 추진 중(2025~2027, 총 22억 원)에 있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