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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 홍보물./양산시 제공 |
우선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주근린공원에서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체험 행사,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 공연,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서창동 삼호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기본 적립률(13%)에서 상향된 1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점포의 5% 자체 할인도 추가 적용돼 시민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스타 첫날인 19일에는 웅상센텀프라자 옥외주차장에서 온(ON)골목 콘서트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와 페스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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