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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 것이다.
이에 이날 프로그램에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등 10여 명이 참여해 센터 종사자와 전문 강사가 함께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고추장 담그기와 설기떡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활력이 넘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완성한 음식을 가족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미정 소장은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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