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소통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7천명 돌파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시민소통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7천명 돌파

시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열린 소통 창구

  • 승인 2025-10-19 10:5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다정공감 공주 사진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모집 현장.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7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gonggam.gongju.go.kr)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옛)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2. 천안법원, 유튜브 후원금 횡령 혐의 40대 여성 선고유예
  3.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4.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5. 캄보디아서 구금 중 송환된 한국인 70%, 충남경찰청 수사 받는다
  1. '일회용품 NO!' 세종한글축제 온실가스 13.6t 감축
  2.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중대재해 근절 성실·안전시공 결의식' 개최
  3. 천안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회복의 장 마련
  4. 천안시, 직원 대상 청렴·반부패 추가교육 실시
  5.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활동 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