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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모집 현장. (공주시 제공) |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gonggam.gongju.go.kr)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옛)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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