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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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 성료

장애인·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 해반천 일원 함께 걸어
걷기대회 중 휠체어 운전 안전교육 실시해 이동권 체험

  • 승인 2025-10-19 1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19(김해시,  개최)1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 기념촬영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와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나누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반천 일원을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반천 걷기대회 코스 중간 지점인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는 휠체어 운전 안전교육이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주행 시 안전수칙, 회전 및 경사로 이동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과 안전한 이용 문화를 체험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2부 행사로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11일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로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쳤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늘의 걷기대회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를 나누는 상생의 자리"라며 "김해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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