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원연구단체, 시 위원회 실태분석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의회의원연구단체, 시 위원회 실태분석

각종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 확보위한 혁신방안 수립

  • 승인 2025-10-21 15:47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의정1021-1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각종위원회 실태분석 및 개선안 보고회 가져. 구미의회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분석 연구회'가 20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용역보고회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과 연구회의 소속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이환범 교수)의 부 책임연구원 이행준 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현재 총 185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 유사지역 및 인구 하회 지역 등과 비교 할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구미시 위원회 수는 매우 비대한 것으로 분석돼 조정 및 정비가 매우 시급하다"라는 결론이 담겼다.

또한 ▲각종 위원회의 과잉설치에 따른 행정 비대화 ▲회의실적 저조 및 형식적 운영 ▲중복설치 및 역할 혼재 ▲위원구성의 불균형과 전문성 결여 ▲예산 낭비 및 재정 운용 비효율 ▲법 제도적 정합성 부재가 지목됐다.

이날 연구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운영의 실태를 분석하여 위원회를 보다 합리적으로 혁신하고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지역조사 및 위원회 담당자 인터뷰 설문 등의 과제를 검토했다.

이어 지난 9월 26일에 개최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담당자 소통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해 위원회운영의 효율성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구미의정1021-1-2
기념사진 촬영. 구미시의회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현 실태를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아주신 연구회 참여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민성 대표의원은 "약 4개월간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목표로 노력해주신 의원과 소중한 의견을 내어주신 각종 위원회 담당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구미시가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향후 조례 개정과 더불어 구미시 각종 위원회 운영 개선계획수립 등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회 의원과 집행기관이 함께 협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2.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3.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4.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5.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1.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2.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3. "서산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만나러 오세요!", 여름테마파크서 관광객 사로잡아
  4.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5.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전 시중은행에서도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차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5조 65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미국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신임 주한대사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자국의 신임대사에게 수여한 것으로,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문서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 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 아일랜드대사다. 이 대통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