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에어로빅팀,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댄싱덕)이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이 19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에어로빅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 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총 출전팀은 전국 12곳 시도의 51개 주민자치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며, 본선 무대에서 라인댄스, 요가, 디스코 장구, 난타 등의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연령대가 다양한 팀원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단합된 연습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성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