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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국도 29호선 감응 신호 시스템 시범 운영 대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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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29호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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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29호선 모습 |
이번 시범운영 구간은 ▲종합사격장 ▲오사교사거리 ▲대산농협사거리 ▲삼호아파트 ▲명지사거리 등으로, 대산공단 근로자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지점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으로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국도 29호선 감응 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약 30km 구간에 걸친 국도 29호선(서산~대산) 37개 교차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교차로에는 지능형 영상분석 카메라가 설치돼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감응 신호 시스템은 교차로 내 차량 대기상황과 보행자 유무에 따라 신호 주기를 자동 조절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최소화하고, 직진 차량에는 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37개 교차로 전 구간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산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산경찰서, 사업감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응 신호 시스템 기능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기은~오지 연결도로 ▲안산 근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 ▲국도 29호선 우회도로 개설 ▲지방도 649호선 및 국도 38호선(대산 독곶~대로) 확·포장 등 대산공단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도 29호선의 감응 신호 운영으로 출퇴근길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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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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