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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경찰서와 서산재향경우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 40분,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
이날 참배에는 송낙인 회장을 비롯해 경우회원과 황정인 서산경찰서장, 경찰서 각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서산·태안경찰서에서 근무하다 전투 중 순직한 선배 경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묵념을 올렸다.
추모식 이후에는 인근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송낙인 서산재향경우회장은 "오늘의 평화와 안전은 선배 경찰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선배 경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경찰과 경우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치안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배를 마친 송낙인 회장과 회원들은 서산경찰서에서 열린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후배 경찰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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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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