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 중소기업 5개사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지역 중소기업 5개사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

KOTRA 협력, 디트로이트 1:1 수출상담회 개최
바이어 후속 관리 통한 실질적 계약 체결 목표

  • 승인 2025-10-24 22:07
  • 수정 2025-10-24 22: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 북미 미래명회1)
Aisin 구매설명회./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자동차 관련 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디트로이트)과 캐나다(토론토)에 '2025 양산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매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 현지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북미 지역은 모빌리티 혁신과 공급망 재편이 주요 화두다. 관련 분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 부품 확보를 위한 기술력 있는 거래처 확보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는 북미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를 거쳤다.

자동차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 5개사를 공개 모집으로 선정해 파견했다. 선정된 기업은 국림피엔텍, 두현분말야금, 대한오토텍, 코리아시스템, 한산지에스 등이다.

30개 현지 업체의 바이어가 초대된 디트로이트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1:1 미팅을 통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 토론토에서는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관심을 표한 현지 업체에 직접 방문해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외에도 일본 글로벌 자동차 기업 아이신(Aisin)의 디트로이트 현지 법인이 개최한 구매 설명회에 참가했다. 무역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한 코트라 주관의 '북미 모빌리티 공급망 진입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북미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이 수출 상담회 참석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상담 바이어들과의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양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3.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4.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2.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3.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4.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5.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