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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가족들이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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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가족들이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
이번 체험활동은 충남커피문화연구소와 서령라이온스클럽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커피를 매개로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립커피 내리기와 드립백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커피 관련 기초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커피를 추출하며 향과 맛의 변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충남커피문화연구소 한 관계자는 "커피는 향기만큼이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작은 체험이지만 장애인 가족들에게 소통과 여유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리스타 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커피 향처럼 따뜻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바리스타 체험활동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령라이온스클럽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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