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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미문화예술협회, '치유의 숲' 전시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치유의 숲'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을 통해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202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유병일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5점을 선보였다. 특히 유병일 작가의 '소나무', '여행중에(파리)', 이강필 작가의 '지중해' 등 자연과 인간, 지역의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 해미문화예술협회 유병일 회장은 "해미문화예술협회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해미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예술의 감동을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미면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뜻깊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어져 지역문화가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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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