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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7일 서산지역 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 전달했다.(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0월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지역 고교생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급여의 0.5%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서산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284명의 학생에게 6억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주신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 역시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서산지역 보호청소년들에게 자립 지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15개 지역아동센터에 4천5백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미래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서산을 비롯한 지역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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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