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물숲 등반대회로 가을 산행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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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물숲 등반대회로 가을 산행 즐기기

내산 트레킹길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

  • 승인 2025-10-27 11:3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 2025년 보물숲 등반대회 개최
2025년 보물숲 등반대회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오는 11월 16일 남해힐링숲타운(구 나비생태공원)에서 '2025년 보물숲 등반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가 주관하며, 내산 트레킹길을 통해 남해의 청정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힐링숲타운을 출발해 내산 트레킹길과 순천바위를 거쳐 되돌아오는 약 7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완주 후에는 남해힐링숲타운에서 기념품 증정과 향토음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내산 트레킹길은 완만한 숲길로 초보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고, 단풍이 물든 가을 산책을 즐기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특히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곽현휴 회장은 "이번 등반대회가 남해의 숲길을 알리고 자연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걸음의 숲길이 남해의 자연을 품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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