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 정치/행정
  • 대전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20일 오후 7시까지 서비스 시스템 점검
사전예약 시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 증정

  • 승인 2025-12-20 15:2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KakaoTalk_20251220_103315692_02
위기브 사전예약 서비스.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시스템 점검에 따른 기부 중단 시간 동안 기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부 행렬을 이어가기 위해 '기부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방세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한 성능 진단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정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이와 연계된 민간플랫폼 '위기브'의 기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시점인 만큼 위기브는 기부 희망자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두 번째 기부 사전예약'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부가 중단된 시간 동안 위기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댓글을 남기고, 서비스 재개 후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2,00포인트를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잦은 시스템 점검이나 오류로 중단되는 이유는 제도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설계된 복잡한 기술적 구조에 있다. 현재 기부자의 정확한 주소지 확인과 개인별 기부 한도 조회를 위해 6개 기관의 16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운영된다. 이 중 하나의 시스템이라도 성능 개선이나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해 점검에 들어가면 전체 기부 서비스가 멈출 수밖에 없다.



위기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 기부자가 겪는 불편을 기술적·서비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전예약 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대안을 도입했다. 앞선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32일간 기부가 중단되었을 당시에도 위기브는 민간 차원에서 즉각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해 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기부자의 참여 의지가 시스템 점검이라는 벽에 막혀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위기브는 민간 플랫폼 특유의 유연함과 혁신성을 발휘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부자가 가장 쉽고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시스템 작업 중에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위기브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20일 오후 7시 이후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정상적으로 이어진다. 12월 20일 현재 고향사랑기부 모금 총액은 1100억원을 돌파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3.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4.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5.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2.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3.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4.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5. 계룡건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미래 주역 힘찬 첫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