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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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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은 안동석, 이수의, 최동묵, 안효돈, 김맹호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진행했으며, 이완섭 시장이 직접 5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 답변했다.
먼저 안동석 의원의 '농업기술센터 연구 및 지도행정 실효성' 관련 질문에 대해 이 시장은 "서산 농업은 이제 경험이 아닌 데이터와 기술로 성장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성과를 농가 소득과 연계하고 스마트농업 교육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의 의원이 질의한 '해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 확충은 복지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민선8기 공약인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의 일환으로 해미권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동묵 의원의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정책 방향' 질문에 대해서는 "인구가 곧 경쟁력이고, 사람이 바로 도시의 힘"이라며 "교통망·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서산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효돈 의원이 제기한 '도서지역 소득증대 대책(우도·분점도·고파도·웅도)' 관련 질의에는 "도서 지역은 바다 위의 작은 도시로, 어업 인프라 개선과 특산품 브랜드화,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서 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맹호 의원의 '한우목장길 성과와 향후계획' 질의에 대해 이 시장은 "푸른 초원과 목장 풍경이 어우러진 한우목장길은 이미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2.1km 데크길을 중심으로 한우특화거리와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사람이 머물고 자연이 쉬어가는 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일간의 시정질문이 전년보다 한층 성숙하고 건설적인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며 "의원들의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되, 정치적 선동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는 단호히 배격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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