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화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공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국화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공

뽑기 이벤트 및 커피 쿠폰 증정
내달 6일부터 추가 이벤트 실시
선착순 100명 대상 커피 쿠폰 지급

  • 승인 2025-10-29 17: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운영 사진
국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운영./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국화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개막한 '2025 양산시 국화축제'에서 개막식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기부 감사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 "양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산시는 이번 국화축제에서 홍보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신청을 한 기부자 중 선착순 100명을 한정으로 진행한다. 본인이 양산시에 직접 기부할 경우 커피 쿠폰 2만원권을, 지인을 소개(최대 5명)해 기부할 경우, 본인과 지인 각각 1만원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완료 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에 전화신청으로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제도의 취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화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커피쿠폰 이벤트에도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해 양산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