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충청
  •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 승인 2025-10-29 21: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29212903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clip20251029212914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지난 10월 28일, 충남 해역에서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하는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의 안전한 관리·운영을 위한 주요 제도 안내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바다에 있는 공사구역 표시, 각종 시설물 보호, 해양관측 등의 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안전시설로, 대산해수청 관할 구역에는 총 39개 소유자가 247기를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설항로표지 관련 주요 업무처리 절차 ▲법령 및 행정규칙 개정사항 ▲위치이탈·소등·유실 등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배부하고 청렴 교육을 병행하는 등, 공직사회의 반부패 문화 확산과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상혁 대산해수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2. 대전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안전관리 '비상'…팬 운집에 할로윈 겹쳐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명칭 '실무원'→ '실무사'… "책임성·전문성 반영"
  4. 산학연협력 엑스포 29~31일 대구서… 지역대 ‘라이즈’ 성과 한자리에
  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1. [편집국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마지막 국정감사
  2.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가을의 정취 흠뻑 느껴보세요"
  3. 사회안전 지키는 우수 교정공무원 44명 포상…교정의날 80년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 대전생활과학고
  5. [춘하추동]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출발점, 기후변화 상황지도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원정 두 경기를 LG 트윈스에 패배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7-3 승리로 장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를 맞아 7-3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2회 말 채은성과 하주석의 연이은 안타로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재훈은 좌전 안타로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을 유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LG의 반격은 날카로웠다...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서 난항 겪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인 29일 한미 정상이 만나 난항을 겪던 한미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497조700억원) 중 2000억 달러(284조1000억원)는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28조4040억원)으로 제한하는데 합의했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에 마련된 ‘2025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관세 협상 세부내용을 합의했다"며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때 아닌 추위에 붕어빵 찾는 발길 분주… 겨울철 대표 간식 활짝

10월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예년에는 11월 말부터 12월 초쯤 붕어빵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올해는 때이른 추위에 일찌감치 골목 어귀에서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대전 최저기온이 5도를 가리키는 등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지역 상권마다 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장사를 시작한 김 모(41) 씨는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붕어빵 장사를 했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