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차전서 반격 시작한 한화…4차전서 한국시리즈 동률 노린다

  • 승인 2025-10-29 21:43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51029_191112534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원정 두 경기를 LG 트윈스에 패배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7-3 승리로 장식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를 맞아 7-3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한화다. 2회 말 채은성과 하주석의 연이은 안타로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재훈은 좌전 안타로 상대 좌익수 포구 실책을 유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LG의 반격은 날카로웠다. 3회 초 구본혁의 내야 안타로 만들어낸 2사 1루 기회에서 신민재가 적시타를 쳐내며 1-1 동점을 만들면서다. 출루한 신민재는 2루를 지나 3루까지 노렸지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노시환에게 태그 아웃을 당했다.

4회에도 LG는 공세를 펼쳤다. 4회 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김현수는 한화의 선발 투수 폰세의 체인지업을 솔로포로 날려버리며 1-2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경기 7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LG는 불펜 자원의 호투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한화는 대주자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승부의 추는 8회에 뒤집혔다. 8회 초 LG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새로 등판한 한화 김서현의 폭투를 유발하며 1점을 득점해 1-3으로 달아났지만, 8회 말부터 시작된 한화의 공세를 막진 못했기 때문이다.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한화 문현빈은 적시타를 쳐내며 1점을 쫓았고, 이후 대타에 오른 황영묵은 사사구를 얻어 밀어내기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심우준과 최재훈이 연이은 안타를 치며 다량 득점에 성공했다. 8회 말 한화가 낸 점수만 6점에 달했다.

주도권을 내준 LG는 9회에 재역전을 노렸지만,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한화와 LG의 한국시리즈 세 번째 경기는 만원 관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매진 기록으로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시리즈는 2022년 1차전부터 19경기 연속 매진이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30만 1580명을 기록 중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3.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4.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5. 천안 폐기물재활용시설 화재...3억 3460여만원 피해
  1. 두 어머니를 향한 16년 간의 효심
  2.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3. 골프존 GDR아카데미 'GDR퍼포먼스' 출시
  4. '장애인과 함께 걸어온 10년'… 31일 세종서 자립생활 기념대회
  5. 한기대, 2026 STEP 모니터링단 해단식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