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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국회의원 |
성 의원은 "이번 국보 승격은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공약의 핵심 단계 중 하나로, 앞으로도 서산 동부권의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1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그 중 8번째로 '서산 동부권(해미·음암·운산)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해미·음암·운산 일대의 역사유적과 종교유적을 연계해 '거대한 문화탐방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은 세부 계획을 내놓았다.▲ 해미~운산 관광 모노레일 설치▲ 천주교 국제성지 순례 명소 조성▲ 운산 보원사지 철학정원 조성▲ 해미 전통시장 이전 및 문화광장 조성▲ 음암 잠홍저수지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기 조성 등이다.
이번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그 가운데 '운산 보원사지 철학 정원 조성' 세부사업의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 의원은 "국가유산청 청장과 담당 국장에게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국보를 보유한 보원사지가 철학정원으로 조성되면 서산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이어 "의료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에 이어, 이번 보원사지 국보 승격까지 서산 발전의 기반이 하나씩 완성되고 있다"며 "나머지 세부사업들도 중앙정부와 서산시, 지역사회와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은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며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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